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코로나19 대응 과제를 담을 ‘100일 로드맵’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100일 동안 코로나19 방역 과제들로 윤 당선인이 “집권 100일 안에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 보
방역당국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11일부터 중단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일 하루에 발생하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정부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단계적 일상 회복)를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실정은 위드 코로나를 향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오미크론·델타크론·스텔스(BA2) 등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확진자 수가 하루 30만명 안팎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수와 다중이용시설(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에 대한 규제를 두 달째 계속 완화해오
정부가 25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이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확진되면, 이들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가 동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이 된다. 일반관리군은 신속항원검사를
정부가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부터 한 달 간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을 확인하면, 보건소 등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국제선 운항 재개의 장벽으로 여겨지던 ‘자가격리’ 규제가 해제되면서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항공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접종 완료자, ‘7일 자가격리’ 면제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정부가 10일부터 해외입국자·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군 입대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횟수를 축소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PCR 검사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날부터 기존보다 PCR 검사 시행 횟수를 일부 줄이기로 했다. 검사 역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조치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 동거인은 1일부터 자가격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의무적으로 받지 않아도 된다.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격리지침 변경 조치를 취한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모두 수동감시 대상이다. 이에 격리 여부
전파력이 강하고 치명률은 비교적 낮은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에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을 일찍 겪은 덴마크‧영국 등 유럽 국가들은 방역을 중단하고 사회 회복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검사와 추적, 격리와 치료라는 코로나19 대응 방식도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해졌다. ━ 오미크론 확산에 한
에쓰씨엔지니어링 주가가 7일 12%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일 종가 대비 12.24% 상승한 2980원에 장을 마쳤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두자릿수 상승 마감을 기록한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젠바디, 수젠택의 항원검사 방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을 추가로 허용해서다. 식약처에 따르면 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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